경찰이 지적 장애인들을 폭행한 혐의로 재활 교사와 재활 시설 관계자들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2016년부터 지난 2월까지 오산의 한 지적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장애인을 직접 때리거나 서로 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활 교사 A씨를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피해를 호소한 장애인은 모두 32명으로 A씨 등은 주로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시설 내 방에서 장애인들을 학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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