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 평택시의회의 여성 시의원이 집창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일자 공식 사과하고 탈당했습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인 이해금 의원은 지난 15일 제209회 임시회 통복 재개발 계획안 관련 의견청취 중, 평택역 인근의 이른바 '쌈리'라고 불리는 집창촌을 특화 거리로 만들자는 의견을 냈습니다.

이후 지역민들이 발언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일부 언론에 발언 내용이 보도되자 이 의원은 공식 사과문을 낸 뒤 민주당을 탈당했습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평택시민에게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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