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태희가 엄청난 부동산 자산을 자랑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 특급 리치맘들의 부동산 자산과 근황을 공개했다.

김태희는 현재 검토 중인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하게 되면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당시 그녀는 회당 출연료만 약 4천만 원을 받았던 만큼 앞으로 거둬들일 출연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비와 결혼 전에도 이미 어마어마한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었던 김태희는 2012년 약 43억 원에 매입한 한남동 고급 빌라의 현재 시세가 약 60억 원에 달하고 2014년엔 강남의 한 빌딩을 132억 원에 매입했다.

이 빌딩의 현재 시세에 대해 박종복 부동산 컨설턴트는 "그 지역이 강남 전철역이 신분당선과 더블 역세권이 되면서 가격이 빠르게 올랐다. 평당 1억 5천만 원 대니까 지금 시세만 보더라도 구입한지 5년 만에 183억 정도, 대략 구입가격보다도 50억 이상 가격 상승이 있었다고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곳은 다양한 상점들이 입주해 있어 매달 거둬들이는 임대료도 쏠쏠한 데다 공실률도 걱정 없는 알짜배기 빌딩이라고 알려졌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다른 연예인들은 대부분 사무실 위주의 건물인데 김태희 씨만 모두 근린생활시설로만 다 입주돼 있다. 임대료도 많이 나오는 편이며 전체 건물이 보증금 8억에 월세가 5천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그리고 김태희는 둘째 딸이 태어나기 전인 지난 6월 미국 LA 인근 도시 어바인에 위치한 고급 주택을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억 6천만 원에 매입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어바인은 누구나 살고 싶은 곳 중에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그림 같은 풍경과 온화한 기후 덕분에 부유층들이 선호한 지역인데 특히 미국 대입 학력고사 성적이 1위를 다툴 정도로 미국의 8학군 지역이라고 보시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해당 지역의 주택을 매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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