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달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를 권고한 데 이어 '사용중단'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 브리핑'을 열고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사용을 중단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과 임산부, 호흡기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비흡연자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가운데 기침, 호흡곤란, 가슴통증 등 경험했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0일 의심사례가 1건 보고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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