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는 유령이 나타나는 건물이 있다는데요.

3층 유리창을 뚫고 나온 밝은 빛...

사람들이 말하는 유령의 실체입니다.

1층에 위치한 식당 주인 로라 노리스를 필두로 해당 건물에서 유령을 봤다는 목격담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로라 노리스 / 식당 주인: 해치려는 게 아니라 집에 가는 길이라고 더듬거리며 인사했죠.]

판단은 각자의 몫이지만 이미 이곳에는 유령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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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애지중지 키운 끝에 410kg이 넘는 거대한 호박을 얻은 한 농부.

호박 마차 대신 호박 보트를 만들어 강 건너기에 도전했습니다.

속을 파낸 호박은 농부 한 사람이 타고 뱃놀이를 하기에 딱 알맞았는데요.

내년에는 더 큰 호박을 키워 가족들과 함께 즐기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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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의 물을 모두 빨아들일 것만 같은 거대한 배수구 옆에 웬 배 한 척이 떠다닙니다.

배수구로 빨려 들어가지는 않을까 아슬아슬한 건 지켜보는 사람들뿐.

막상 배에 탄 남성은 유유자적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요.

영국 더비셔주에 나타난 현대판 강태공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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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초콜릿은 얼마일까요?

인도 한 초콜릿 회사가 내놓은 한정판 초콜릿이 1kg당 40만 루피, 우리 돈 660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이 제품은 벨기에 화이트 초콜릿에 자메이카 블루 마운틴 커피와 타히티섬 바닐라 빈 그리고 고가의 트러플 버섯을 섞어 만들었다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