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수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될 때까지 수시와 정시 비중의 지나친 불균형을 해소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사실상 정시 확대를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교육개혁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위주의 수시 전형은 입시의 공정성에서 사회적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학생부종합전형의 획기적인 개선이 우선 필요하다며 학생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11월 중에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수시 전형의 불공정과 교육불평등의 배경이 되고 있는 고교서열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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