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요즘 한낮에 공기가 참 포근했죠. 오늘 오후까지도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만,

밤사이 한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 6도로 올들어 가장 낮겠고요. 한낮에도 15도에 그치며 쌀쌀하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대비해 옷차림 잘해주셔야겠고요.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중이시라면 단풍놀이 가셔도 알맞겠는데요. 현재 전국 단풍이 모두 붉게 물들었습니다.

특히 경기 광주 화담숲에서는 단풍축제와 국화축제가 함께 열리고 있어 단풍물결속 화려한 빛깔의 꽃들도 만날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전국 날씨 알아봅니다.

내일 전국 아침기온 오늘보다 5-8도가량 낮아지겠고요. 한낮기온도 대전과 전주, 광주 모두 16도로 오늘보다 6도가량이 낮겠습니다.

인천은 최저 7도 최고 14도 보이겠고요.

파주와 연천,포천은 최저기온 4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경기동부지역, 광주와 여주 최고기온 13도에 그치겠고요,

경기남부 아침기온 7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상에서는 강풍과 함께 바다의 물결이 비교적 높게 일겠습니다.

돌아오는 월요일 오후부터 수도권에, 화요일에는 수도권과 중부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