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운 이낙연 총리는 “나름대로 놀지 않고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결과를 놓고 보면 잘된 것도 있지만 아쉬운 것도 없지 않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지표상 나아지고 이는 것들이 있지만 삶이 어려우신 분들은 여전히 어렵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2017년 5월31일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 임기를 시작해 오늘 재임 881일을 맞으며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최장수 총리 기록을 세웠습니다.

직전 최장수 총리 기록은 김황식 전 총리가 갖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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