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청와대 교육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정시 비중 상향' 입시제 개편과 관련해 "학생부 종합전형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서울 일부 대학을 못 박아서 언급한 것"이라며 "모든 대학에 적용된다는 것은 오해"라고 말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학종 비중이 지나치게 높은 대학에 대해서는 교육부가 권고한 30%보다 높은 비율로 정시를 확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정시 전형이 부유층에게 유리한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불공정성에 대한 국민적 비판이 너무 강하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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