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점점 싸늘해지다 보니 따듯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이럴땐 우리나라와 기후가 정 반대인 여행지로 겨울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투어와 함께 겨울에 떠나면 좋은 여행지 3곳에 대해 살펴봤다.  좋은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 호주/뉴질랜드

맑은 자연 속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남반구에 자리한 호주와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나보자.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청정한 도시 중 하나이자 도시와 자연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광활한 땅만큼이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호주를 대표하는 도시로 손꼽히는 시드니에서는 하버브리지와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적인 관광명소 뿐만 아니라 포트스테판, 야생 동물원, 돌핀 크루즈 등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빙하가 녹아 흘러 만들어진 옥빛의 아름다운 데카포 호수와 마운트쿡의 전망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푸카키 호수는 마운트쿡 국립공원에선 놓쳐서는 안 될 명소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뉴질랜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다. 크게 남섬과 북섬으로 나뉘며 지형 특성으로 인해 각기 다른 매력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밀포드 사운드와 마운트 쿡 국립공원이 위치한 남섬에선 아름다운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북섬은 남섬과는 달리 화산, 온천 등 웅장한 자연의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북섬에서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 족의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스페인&포르투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대한항공 직항으로 편안함과 품격을 더한 여행상품을 이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스페인/포르투갈

겨울은 지중해 여행에 있어 최적의 시즌으로 꼽힌다. 특히 비슷한 듯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다른 유럽 여행지에 비해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날씨로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또한 휴가 시즌과 맞물리지 않아 관광객들이 몰리는 봄, 여름에 비해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은 물론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스페인과 포르투갈로 겨울 여행을 떠나보자.

가우디의 작품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등이 있는 바르셀로나부터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가 공존하는 그라나다, 중세의 향수가 느껴지는 리스본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 중 하나로 꼽히는 왓 아룬. '새벽 사원'이라고도 불리며 밤이 되면 조명을 받아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방콕/파타야

관광과 휴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방콕과 파타야가 제격이다. 방콕은 수많은 쇼핑센터와 화려한 건축물, 환상적인 쇼 등 고풍스러운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진 특유의 분위기가 인상적인 여행지다.

여행객들의 성지라 불리는 카오산 로드를 비롯해 시내 곳곳에 위치한 화려한 왕궁도 빼놓아서는 안 될 핵심 포인트다.

방콕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모두 둘러봤다면 아름다운 해변을 자랑하는 파타야에서는 휴양을 즐겨보자. 에메랄드빛 해변에서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등 각종 해양 스포츠를 체험하거나 리조트의 부대시설을 이용해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한편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대한항공과 함께 '특별한 겨울여행, 윈터 세일'을 진행한다"면서 "겨울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여행객들을 겨냥해 즉시 할인 및 특가, 지역 별 특별 혜택 그리고 구매자 한정 이벤트로 풍성하게 구성했다"고 귀띔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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