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화시스템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방산전자·ICT 일류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성장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과 IT 서비스를 융합한 국내 유일의 기업인데요.
이번 상장 과정에서 총 3286만 1424주를 공모하는데 한주당 공모 밴드는 만2천250원부터 만4천원입니다. 
오는 30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다음달 4일과 5일 청약을 접수합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조1289억원의 매출액을 거뒀습니다.

[김연철 /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대외환경, R&D 기술력, 직원 개개인의 노력을 모두 활용해 지금까지 보여드린 모습 이상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2. SK텔레콤과 카카오가 3천억 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은 3천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는 신주를 발행해 SK텔레콤에 배정하는 방식으로 지분을 맞교환하기로 했는데요.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카카오 지분 2.5%, 카카오는 SK텔레콤 지분 1.6%를 각각 보유하게 됩니다.
두 회사는 또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통신과 커머스, 디지털 콘텐츠, 미래 ICT 등 4대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3. LG화학과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송을 벌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자사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과거 합의문을 공개했습니다.
오늘 공개된 2014년 10월29일자 부제소 합의문을 보면 두 회사는 "장기적 성장·발전을 위해 2011년 이후 계속된 세라믹 코팅 분리막에 관한 등록 제775310호 특허와 관련된 모든 소송과 분쟁을 종결한다"고 합의했습니다.
지난 합의에 대해 LG화학은 "합의 범위가 한국 특허에 한정되고, 이번 ITC에 제기한 소송 대상은 미국 특허"라는 입장인데요.
반면 SK이노베이션은 합의문 공개를 통해 "한국 특허와 미국 특허가 같은 특허임이 명확하다"며 반박에 나선 겁니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합의서 그 어디에도 '한국 대상 특허에 대응하는 해외 특허까지 포함한다'는 문구는 없다"고 재반박했습니다.

4.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가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를 최신 버전으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주는 캠페인을 오늘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합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16~2018년식 차량에 탑재된 인컨트롤 터치 프로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면 천4백여 개 이상의 보완된 기능이 적용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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