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어젯밤 전격 회동을 가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지사와 김 지사, 양 원장이 어제 저녁 수원 모처에서 3시간 가량 저녁을 함께 했습니다.

양 원장의 제안으로 만난 세 사람은 국정과 도정 성공,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는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원장 측 관계자는 "재판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은 이 지사를 위로하기 위한 만남"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