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검찰개혁의 요체는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라며 공수처는 필요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조국 사태에 대해선 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
웅동학원 관련 채용비리와 허위소송 등의 의혹을 받는 조국 전 장관 동생의 영장실질심사가 내일 열립니다.
검찰은 조 씨에 대해 강제집행면탈과 범인도피 혐의 등을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3.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최순실 씨의 파기환송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최 씨가 법정에 나온 것은 지난해 8월 2심 선고 이후 1년 2개월여 만입니다.

4.
효성그룹 총수 일가의 횡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조현준 회장을 소환해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2013년부터 자신의 형사사건 변호사 비용 등을 회삿돈으로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