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때 구조헬기가 제 시간에 투입되지 않았고, 희생자 이송까지 4시간 넘게 걸리는 등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당시 해경 상황보고서에 헬기 11대와 항공기 17대가 투입됐다고 했지만 영상 확인 결과 대부분 팽목항애 대기 중이었던 것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희생자 발견 직후에도 당시 해경청장과 서해 청장 등이 헬기를 이용했다며 오히려 정작 필요한 곳엔 헬기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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