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캐스터 】

깨끗한 하늘은 어제 까지였습니다.

하루사이에 공기질이 다시 안좋아졌는데요. 몽골과 중국에서 발생한 황사가 다시 우리나라에 유입됐습니다.

또 퇴근길 무렵에는 고농도 먼지까지 추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더욱 탁해지겠는데요. 오후에 수도권과 충청지역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단계 보이겠고요.

내일까지도 전국적으로 먼지 수치가 높겠습니다.

하늘자체는 맑아보여도 마스크를 착용해주시는게 좋겠고요. 또 퇴근길 먼지로 인해 시야도 짧아지는 만큼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먼지와 함께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도 주의를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곳곳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는데요.

서울이 아침에 9도, 대전 11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이 19도, 대구 22도, 부산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인천의 한낮기온은 1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지겠고요.

이어서 연천의 아침기온은 5도로 쌀쌀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양평의 한낮기온은 20도 까지 오르면서 온화하겠고요.

이어서 수원의 아침기온 9도로 출발해서 한낮에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큰일교차에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감기 가능지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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