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 오전 김 전 회장을 강간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16년 2월부터 약 1년간 자신의 별장에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다음해엔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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