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국제 (뉴스 중심)
"트럭 희생자 전원 베트남인"…베트남 '충격'
기사입력시간 2019.11.03 20:05 윤산 
Loading the player ...

【앵커】

영국 냉동 컨테이너 트럭에서 숨진 채 발견된 39명 전원이 베트남인으로 밝혀졌습니다.
베트남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윤산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 경찰은 에섹스 냉동 트럭 희생자들의 국적이 베트남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남성 31명·여성 8명으로, 영하 25도의 컨테이너 안에서 숨졌습니다.

베트남 경찰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명의 밀입국 알선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호앙 쭝 흥 / 베트남 경찰 부청장 : 용의자들은 부유층 행세를 하며 높은 임금과 고액 돈벌이가 있다는 감언이설로 이곳 주민들을 속였습니다.]

베트남과 영국, 두 나라 경찰은 희생자들의 신원 파악을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베트남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심각한 인도주의적 비극"이라며,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신매매 행위는 심각한 범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인의 밀입국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중되는 실업난과 활성화된 밀입국 조직, 환경재해 등 해외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앤서니 당후남 / 베트남 가톨릭 신부: 기상이나 환경 재해로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불법 이주하게 됐습니다.]

앞서 영국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인신매매 등으로 밀입국한 베트남인 70%가 노동착취를 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주로 불법 마리화나 재배나 네일아트샵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OBS뉴스 윤산입니다.

<영상편집 : 정재봉>


윤산 기자Copyright © OBS 뉴스
0
0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 광고 및 제휴 영상판매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시청자센터
OBS 경인TV  대표이사 : 박성희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김학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학균
사업자등록번호 : 130-86-22783  전화 : 032-670-5000  팩스 : 032-671-2096

경기도 부천시 오정로 233 (우)14442
Copyright © 2020 OBS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