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도체 수출액은 줄었지만 생산과 수출 물량은 오히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추린 경제소식, 이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달 반도체 수출 물량은 2천 577톤으로 16%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올해 누적 수출 물량도 2만9천여 톤으로 5.2% 늘었났습니다.
올해 3분기 반도체 생산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나 확대된 겁니다.
정부는 최근 메모리 가격 급락세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 만큼 내년에는 수출액도 올해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박태성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내년 1분기에는 반도체 가격 회복, 미중무역협상의 1단계 타결 가능성과 함께 선박 자동차 등의 수출 여건 개선으로 수출이 플러스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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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으로 양국의 관세부과가 모두 이뤄질 경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0.34% 포인트 떨어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미국의 관세부과로 중국의 내수시장이 위축되면서, 대중국 수출비중이 높은 우리나라 경제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정작 미국은 0.O9% 포인트, 중국은 1.06%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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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들은 이번달 11일부터 전세대출 공적 보증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새 제도 시행 이전에 이미 공적 보증을 받았다면 추가로 연장할 수 있지만, 제도 시행 이후 새로 산 주택이 9억 원을 초과하면 기존 보증은 한 차례만 연장할 수 있습니다.
OBS 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 민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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