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구속 뒤 5번째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전 정 교수를 서울구치소에서 소환해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 중입니다.

앞서 검찰은 정 교수 구속 이후 6차례 소환을 통보했지만 정 교수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두 차례 불출석하고 4차례 조사 중에도 두 차례 조사 중단을 요청해 조사가 지연됐습니다.

검찰은 정 교수를 상대로 사모펀드 의혹과 조 전 장관 개입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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