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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메가 FTA' RCEP 타결…中 주도·인도 불참
기사입력시간 2019.11.05 18:25 이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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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의 FTA인 RCEP이 7년 만에 타결됐습니다.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협정이 발효하면 역내 인구가 36억 명에 이릅니다.
이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태국 방콕에서 열린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RCEP 정상회의.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RCEP 협정문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러위청 / 중국 외교부 부부장: 15개 회원국은 연말까지 협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협정문 작성은 이미 완료됐으며, 대부분의 미해결 현안은 해결됐고 아마도 올해 말까지는 완전히 처리될 것입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추진에 맞서 중국 주도로 협상을 시작한 지 7년 만입니다.

RECP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아태 지역 16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절반인 36억 명, 총생산의 32%를 차지하는 '메가 FTA'입니다. 

다만 인도는 유일하게 이번 타결 선언에서 빠지면서 추후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비제이 타쿠르 싱 / 인도 외교부 장관(동부): 인도는 RCEP 협정에 가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협정의 공정성과 균형을 포함해 우리 정부의 글로벌 상황 평가를 반영한 것입니다.] 

미국은 국무부의 '인도태평양 보고서'를 발간하며 RECP를 견제하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보고서는 "미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깊은 관여와 번영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인도를 '미국의 전략적 파트너'로 표현했습니다.   

OBS뉴스 이수강입니다.

<영상취재 : 김세기, 김영길 / 영상편집 : 박영수>

이수강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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