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57만9천 명인 상비병력을 오는 2022년까지 50만 명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6일)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인구 감소 충격 완화를 위해 "군의 전력 구조는 첨단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개편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를 위해 "전환복무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대체복무도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필요한 수준으로 감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부사관 임용 연령을 29세로 높이고, 귀화자의 병역 의무화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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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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