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충북 진천 야산에서 시제에 참석한 80대 남성 A씨가 종중원에게 인화 물질을 뿌려 12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1명이 숨지고, 11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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