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이혼 후 마음 편해진 모습을 보였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자신의 아픔을 솔직히 드러낸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서정희와 서세원은 2015년 여섯 번의 공판과 합의이혼 과정에서 충격적인 결혼 생활이 낱낱이 드러나 화제를 모았다.

이로 인해 서정희는 극심한 우울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세상과 접촉을 끊으며 살기도 했다고 한다.

어느 덧 홀로서기 4년차가 된 서정희는 이제는 누군가와 만나면 먼저 인사를 건넬 정도가 됐다며 속에 있는 말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이 편해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재은은 스물일곱 전성기에 결혼을 선택했지만 결혼 후 평범한 여자로 사는 동안 많이 외로웠다고 한다. 이혼 후 그녀는 자신의 전성기 시절과 바꾼 결혼생활에 남은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들자 삶을 놔버릴 정도로 괴로운 감정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재은은 숨이 쉬어지지 않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순간 어머니에게 많은 힘을 얻었고 그렇게 세상 밖으로 조금씩 나올 수 있었다고 한다.

반면 낸시랭은 결혼 전부터 남편의 과거 때문에 논란을 겪어야 했다. 결혼 후에는 남편의 폭행과 폭언, 심지어 남편이 아내인 자신의 명의로 수억원대의 사채 빚을 얻어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으로 이러한 시련과 고통을 겪게 됐다. 누굴 탓하겠느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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