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인천 미추홀구가 청사 구내 방송에서 일제 전범기업 창업자를 찬양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미추홀구는 지난 6일 오전 청사 구내 아침 방송에서 일본 가전업체인 마쓰시타 전기산업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를 '경영의 신'으로 소개하며 '∼덕분에'라는 마음가짐을 통해 성공 신화를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쓰시타 전기산업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들을 강제 징용한 전범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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