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지역으로 분류된 강원도 철원의 민간인 통제구역 내 야생멧돼지에서 또 바이러스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철원군 원남면 진현리의 한 포획틀에 갇힌 멧돼지에서 시료를 채취·분석한 결과 확진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ASF 바이러스에 걸린 멧돼지 개체 수는 남북 접경지역 일대 강·하천이 산재한 철원에서만 9마리가 발견되는 등 모두 23마리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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