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 중임에도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질병을 이겨내고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가려고 노력하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강인하고 남성다운 이미지로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을 받았던 김영호는 지난 2월 육종암 진단을 받으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은숙 암센터 원장은 "중배엽 세포는 근육, 인대, 뼈를 이루는 세포다. 중배엽 세포는 세포의 형성이 조금 다른데 중배엽 세포에서 주로 생기는 암들을 다 육종암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육종암은 대개 덩어리가 만져지다가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운동 기능의 변화가 나타는 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지난 3월 김영호는 무사히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이은숙 원장은 "수술도,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도 하고 최근에 유행하는 표적치료제라든지 면역치료제 같은 걸로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힘든 싸움을 이겨내겠다고 선언했던 김영호는 그 약속을 지켰고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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