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떠나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이상으로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이 사고로 해당편 도착이 18시간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20분 인천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751편 여객기가 이륙 3시간 40분 만에 오른쪽 엔진 이상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긴급 회항했습니다.
아시아나측은 대체기를 투입해 오늘 오후 1시 20분 마닐라를 출발했으며, 당초보다 18시간 늦은 오후 5시쯤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이윤택 기자
lyt06@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