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액체괴물' 제품을 조사한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시중에 판매되는 148개 제품 가운데 100개 제품은 붕소, 방부제,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를 초과해 수거 등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국표원 관계자는 "올해부터 붕소를 안전관리 대상 물질으로 추가했다"면서 "소비자·시민단체와 연계해 리콜제품이 시중에서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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