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면담을 시작으로 방일 일정에 들어간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도쿄 도착 전, 주한·주일미군 회의론을 언급하며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밀리 의장은 어제 순방길에 오른 군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나 "보통의 미국인들은 주한·주일미군이 왜 필요한지, 소요 비용은 얼마인지 의문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종료 시한이 임박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에 대해서도 "GSOMIA는 지역 내 안보와 안정을 위한 핵심"이라며 "양국이 협정을 연장하기를 바란다"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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