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영국에서 밀입국하려다 숨진 채 발견된 39명의 시신 이송을 두고 가족과 베트남 당국이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시간 단축을 위해 영국에서 화장한 뒤 일괄 송환하는 방법을 추진하는 반면 유족은 시신의 온전한 이송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결국 양측 간 이견으로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신 인계 방식과 시기를 정하지 못해 완전한 이송까지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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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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