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故 남정임의 파란만장한 삶이 주목받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전설에 등극한 여배우들의 근황을 전했다.

故 남정임은 1960년대 윤정희, 문희와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주목받던 시기 주로 발랄하고 깜찍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녀는 영화 '십오야'에서 남장을 한 여성 검객으로 소년같이 천진하면서도 당돌한 매력을 자아내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故 남정임은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로서 화려하고 치열하게 연기활동을 했지만 초혼에 실패하고 혈육과 떨어져야 하는 고통을 감내하기도 했다. 

조광형 뉴데일리 기자는 "(故 남정임은)1977년 스캔들로 방송출연 금지를 당한 뒤로 이혼을 했다. 이후 노승주와 재혼해서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1992년에 유방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 비극적인 것은 재혼한 남편과의 사이에서 남매를 두고 안정된 가정을 꾸려나갈 때쯤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최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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