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출신 재벌2세와 결혼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스타와 재벌의 열애와 결혼에 얽힌 이야기를 알아봤다.

황정음은 지난 2015년 12월 훤칠한 키에 건장한 체격을 자랑하는 프로 골퍼 출신의 남성과 열애 소식을 알렸다.

더팩트 정진영 기자는 "아무래도 두 사람이 서로 아는 지인들이 많다 보니까 지인들하고 같이 어울리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데이트 현장 같은 경우에는 영화 같았다. 눈이 내리니까 둘이 같이 코트를 쓰고 눈을 피해서 가고 이동할 때는 서로 계속 손깍지를 끼면서 애정표현을 적극적으로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8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교제한지 반년 만에 결혼을 발표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가 선택한 결혼식장과 규모도 남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정경 웨딩 업체 대표는 "해당 호텔 식사 가격대가 10만 원 이상부터 시작을 하고 있다. 톱스타들이나 연예인 분들은 메뉴자체를 본인들이 좋아하는 취향이나 별도로 다시 꾸미기 때문에 보통 20만원대 정도로 측정돼있다. 장식 같은 경우도 본인들이 좋아하는 취향을 담아서 진행을 하다 보니까 억대 이상의 비용이 지출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전했다.

훈훈한 외모와 마음씨로 황정음을 사로잡았다는 남편은 한 철강회사의 후계자이자 자회사를 이끄는 대표로서 뛰어난 평판을 지닌 인물이라고.

재벌 2세 남편과 결혼 후 그녀의 활동에 제약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잠시 황정음은 로맨틱 코미디로 컴백해 '로코퀸'의 자리를 지킨 것은 물론 2017년 아들을 낳은 후에도 드라마로 복귀해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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