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국수력원자력이 어제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열었습니다.

배리어프리 영화는 음성으로 화면을, 대사와 음악 등 모든 소리는 한글 자막으로 설명해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화인데요.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아이 캔 스피크'가 상영돼 평소 문화적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참석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편의점 CU가 멤버십 어플인 포켓CU를 통해 이달 말일까지 DGB대구은행의 소액 적금을 판매합니다.

CU가 판매하는 적금은 DGB대구은행의 '내가 만든 보너스적금'으로 최고 금리 연 2.7%의 상품입니다.

이 적금 상품은 1인 1계좌, 자유적립식이며 월 납입금액은 1만 원 이상 20만 원 이하로 6개월과 1년 단위로 가입 가능하다고 CU 측은 전했습니다.

3.

올해 김장비용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낮아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비용을 지난해 21만5천840원보다 12.6% 줄어든 18만8천7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마트는 배추와 무 가격은 올랐지만 고춧가루와 깐마늘, 생강 등 부재료 가격이 하락한 점을 근거로 이 같이 추정했습니다.

이마트는 산지 다변화를 통해 오늘부터 20일까지 3입 기준 배추를 6천900원에 판매합니다.

4.

SK텔레콤과 11개 SK 관계사가 어제 미얀마 농림부와 함께 쿡스토브 보급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쿡스토브는 시멘트 소재로 만들어진 난로 형태의 조리도구로, 열효율을 증가시켜 온실가스 배출량 및 나무땔감 사용량을 줄이고, 조리시간도 단축해주는데요.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미얀마 환경부와 함께 미얀마 중북부에 있는 사가잉 등 건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5만4천여 대의 쿡스토브를 보급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참여폭과 사업규모가 대폭 확대됐는데요.

SK그룹은 앞으로 5년간 미얀마 전역의 172만8천 가구를 대상으로 총 432만 대의 쿡스토브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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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기동물들을 위해 올해 하반기 유기견 전문봉사단 'GS펫러버'를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을 해온 사내 봉사단체 'GS나누미'의 요청에 따라 올해 하반기 총 6개의 GS펫러버를 발족했는데요.

서울과 경기도 화성, 경상남도 함안과 창원 등지에서 활동하는 GS펫러버 봉사단은 매월 1~2회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유기견 산책과 도우미, 보호소 청소, 필요 물품 기부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