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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검찰개혁 가속"…한국 "조국 철저히 수사"
기사입력시간 2019.11.15 08:06 이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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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전 법무 장관 검찰 소환을 두고 여야는 엄정한 수사에는 한 목소리를 내면서도 강조점이 달랐습니다.
특히 민주당과 법무부는 당정 회의를 열고 검찰 개혁 작업에 속도를 냈습니다.
이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조국 전 장관이 검찰에 소환된 날, 당정은 검찰개혁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무부의 검찰개혁 이행이 늦다는 지적이 나온다며,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검찰개혁은 이미 시위를 떠난 화살과 같습니다. 돌이킬 수도 없고 방향을 바꿀 수도, 속도를 늦출 수도 없습니다.]

법무부는 직접수사 부서 37곳 추가 폐지와 보고사무규칙 개정 방침 등을 밝혔습니다.

[김오수 / 법무부 차관: 법무부 장관의 지휘 감독권 실질화를 위해서 검찰 보고사무규칙을 좀더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공정하게 만드는 방향 등….]

검찰총장이 수사 사안을 장관에게 사전 보고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검찰 독립성을 해칠 것이란 야당의 비판에 김오수 차관은 "합리적인 방안을 만들겠다"고 답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 소환을 두고 여야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의 검찰 수사에 대해 국민적 비판이 엄존하고 있다며, 오직 사실과 증거에 입각해 수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소환이 너무 늦은데다 비공개 출석도 특혜라고 지적했습니다.

[전희경 / 자유한국당 대변인: 검찰 소환된 피의자 조국, 청와대가 마당 깔아준 권력형 비리, 가족 비리에 대한 진실을 이제는 국민 앞에 털어놓아야 합니다.]

바른미래당도 검찰이 조국 전 장관 혐의를 낱낱이 수사해 국민의 의구심을 풀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OBS뉴스 이수강입니다.

<영상취재 : 기경호, 조상민 / 영상편집 : 이현정>


이수강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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