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자신의 자리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나영은 지난해 개봉한 저예산 영화인 '뷰티풀 데이즈'에 노개런티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이나영은 "솔직히 노개런티가 가시화가 되는 것 같아서 민망하다. 워낙 저희 영화가 예산이 적고 그리고 공간들도 많이 다르고 표현해야 될 것들이 많아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지 않을까 해서 고민 없이 선택을 했다"고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유를 공개했다.

당시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작품 선택에 신중해야 했던 그녀지만 이나영은 '뷰티풀 데이즈'의 완성도 높은 대본만 보고 고민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윤재호 감독은 "우선 대표님과 캐스팅 준비를 하면서 시나리오를 이나영 배우분께 드렸을 때 선뜻 하신다고 하셔서 굉장히 놀랐다.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영화가 예산이 굉장히 적었기 때문에 노개런티로 출연해준다는 것 자체가 정말 고맙다. 되게 고맙게 영화를 만들었다"고 이나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종석 또한 2018년 단막극 '사의 찬미'에 노개런티로 출연을 자처하며 입대 직전까지 연기 혼을 불태웠다. 

이어서 대세 배우 김응수는 오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개런티로 광고에 출연, 유준상 또한 소상공인을 위한 공익 광고에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명예소방관으로 임명된 배우 박해진은 맨 먼저 기금 마련을 위한 달력 모델에 노개런티로 참여하고 소방안전홍보영상에 무료로 출연하는 등 기부와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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