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세살바기 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미혼모인 23살 A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원룸에 살고 있는 A씨는 어젯밤 11시쯤 "딸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공동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폭행한 이유 등을 조사하는 한편 내일 부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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