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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난★①] 故 김자옥 5주기…오승근 "추모관 근처로 이사"
기사입력시간 2019.11.16 12:06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故 김자옥이 5주기를 맞이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가을에 우리 곁을 떠난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아내 故 김자옥의 5주기를 조용히 보낼 예정이라고 전한 오승근은 세상을 떠난 아내가 너무나 보고싶어 추모관 근처로 이사했다고 전했다.

故 김자옥은 1968년 17살의 어린 나이에 잡지 모델로 데뷔해 70년대 안방극장의 여왕으로 군림했다.

임현식은 "김자옥 씨는 청순했고 또 어쩔 때는 정말 비운의 여인으로서의 모습도 보였는데 그게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또 그게 나중에 이게 점점 발전하면서 정말 이제 큰 여배우가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故 김자옥은 여배우로 정상의 자리에 선 후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임현식은 "김자옥 씨가 중년 정도쯤에 이르러서는 갑자기 이제 공주였다고 변신하게 됐다"며 그렇게 탄생한 곡이 바로 '공주는 외로워'라고 전했다. 해당 노래는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공주 신드롬을 일으켰었다.

세월이 흘렀어도 만년 소녀 같은 매력에는 변함이 없었던 故 김자옥은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여행 예능 프로그램까지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2008년 대장암을 진단 받고 위기를 넘겼다고 생각했던 것도 잠시 3년 후 또다시 폐암이 찾아와 향년 63세로 우리 곁을 떠났다. 

남편 오승근은 "그 사람이 원래 성격이 뭘 메모하고 적는 걸 그렇게 좋아한다. 당시에 메모에다가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며 모든 식구들 잘 보살펴 달라 그러고, 바람을 거기에 호소한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박혜원)

조연수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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