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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떠난★③] 故 신해철 아내 "함께 한 동안 많은 사랑 받았다"
기사입력시간 2019.11.16 12:06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故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가 남편을 추억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가을에 우리 곁을 떠난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2014년 가을 故 신해철은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났고 지난달 27일 그의 5주기를 맞아 이른 아침부터 많은 팬들이 추모관을 찾았다.

살아생전 고인이 그토록 사랑했던 어린 자녀들도 어느새 훌쩍 자랐다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는 "아이들 보면 이제 아버지의 얼굴을 이어받은 딸, 아버지의 성격을 이어받은 아들이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으로서는 애교 많은 따뜻한 남편이었고 정말 팔불출이라고 부를 정도로 아이들에게 평생 받을 애정과 사랑을 줬다. 길게 못 있으셨지만 그 기간 동안에 저희가 다 받은 것 같다"고 남편을 그리워했다.

故 신해철은 대중에게는 카리스마 넘치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있지만 후배 가수들은 그를 따뜻하고 정 많던 선배로 기억하고 있었다.

박완규는 "(故 신해철은)인간적인 부분이 대단하셨다. 저는 이 형이 워낙 도시인이니 재즈카페 같은 데서 만날줄 알았는데 오리백숙집에서 만나자고 해서 놀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홍경민은 "신해철 씨가 워낙에 말도 굉장히 잘하신다. 독설가다 달변가다 여러 가지 이미지가 있는데 저는 반대로 사석에서 굉장히 순수한 소년 같은 그런 모습을 많이 기억을 하게 되더라. 약간 허당기도 있었고 좀 빈틈도 있어 보였던 무대 뒤, 방송 뒤에서의 모습들이 많이 기억이 난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박혜원)

조연수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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