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서울 여의도에서 조합원 3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정부와 국회의 노동법 개악을 규탄했습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벌써 출범 3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노동정책은 경제상황·야당의 반대·예산 부족을 핑계로 후퇴를 거듭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한국노총은 ILO 핵심협약 비준과 주 52시간 노동시간 상한제의 현장 안착, 비정규직 차별 철폐, 최저임금제 개악 저지 등을 핵심요구안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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