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별장 성접대'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과 성접대 등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이 이번 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7부는 22일 오후 2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의 1심 선고 공판을 엽니다.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 씨 등으로부터 1억8천만 원 상당의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김 전 차관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7억, 추징금 3억3700여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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