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 매개체로 꼽히는 야생 멧돼지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내일부터 22일까지 도 전역에서 야생 멧돼지 일제포획에 나섭니다.

경기도는 야생 멧돼지 800마리 포획을 목표로 포획단 615명, 사체처리반 375명, 예찰과 사후처리반 538명 등 1천520명, 111개 팀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일제포획 기간에 완충지역과 발생지역, 민통선 이북지역, 경계지역 등 관리지역별 특성에 따라 포획단을 운영하고 멧돼지 사체와 사후 처리가 적정하게 이뤄지는지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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