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1기 수료생 200여 명이 IT기업, 금융회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 결과,
상반기에는 삼성 신입공채 26명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에 채용됐고 하반기에는 신한은행 등 20여개 기업에서 채용 전형시 우대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의 청년 소프트웨어 교육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강조해 온 이재용 부회장의 '상생 의지'가 담긴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은 IT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고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인재 양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2. BMW가 내연기관의 힘과 충전식 전기차의 효율성을 모두 갖춘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미래 중심모델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BMW 고출력 서브브랜드 'M'의 성능과 전기차 브랜드 'i'의 친환경·고효율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모델로 PHEV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입니다.
BMW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도시화, 환경규제, 생활·문화의 변화 등으로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BMW는 PHEV를 중점 육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3억 달러 규모의 첨단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공급하는 부품은 GE의 최신 엔진 'GE9X'에 장착되는 고압 압축기 케이스와 고압 터빈 케이스 등 6종과 'LEAP' 엔진에 탑재되는 고압 터빈 케이스류 등 40종으로 모두 46종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장기적 사업 확대 가능성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4. 한국전력이 지난 14일 멕시코시티에서 29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열었습니다.
한전은 캐나디안 솔라사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9월 확정계약을 체결했는데요.
한전은 향후 멕시코 소노라주 등 3개 지역에 설비용량 294MW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35년간 운영하며 총 2천8백억 원의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5. CJ제일제당은 출시 1년을 맞은 '비비고 죽'이 지난달 말까지 누적 판매량 2천만 개, 누적 매출 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올해 1~9월 CJ제일제당은 상품죽 시장에서 33.4%의 점유율로, 1위인 동원을 10.9%p 차로 맹추격하고 있는데요.
CJ제일제당은 내년 비비고 죽을 매출 1천억 원대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시장 1위에도 도전할 방침입니다.
또한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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