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추행한 혐의로 귀국과 동시에 체포된지 26일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피감독자간음과 강제추행 성폭력처벌특례법상 업무상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를 적용해 김 전 회장을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2016년 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자신의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를 성폭행·성추행하고 2017년 2월에서 7월에는 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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