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 시장에 과열 조짐이 보이면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을 추가 지정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18일) 관계부처 합동 부동산시장 점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수도권 30만 호 공급과 도시재생 뉴딜,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공급측 대응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 점검 등을 통해 발견된 편법증여나 대출, 불법전매 등 위법의심 거래는 엄정 대응하고. 이달 말 중간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