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관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 질서협력관은 한일간 WTO 양자 협의를 앞두고 "일본이 협의에 소극적이면 분쟁해결기구 패널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패널 설치 요청은 WTO의 1심 절차로, 무역 분쟁 첫 단계인 당사국간 협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지 못할 경우 제소국이 요청할 수 있습니다.

정 협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쯤 제네바 WTO 본부에서 열리는 한일 양자 협의에 수석 대표로 참석합니다.

일본 측에서는 구로다 준이치로 경제산업성 통상기구 부장이 수석 대표로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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