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인근 해상에서 후티 반군이 나포한 한국 국적 선박에 타고 있는 우리 국민 2명이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나포된 선박 2척에 타고 있는 16명 중 한국인은 모두 2명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후티 반군 측과 접촉한 결과, 이들은 우리 선박 등이 영해를 침범해 나포했다며 한국 선박으로 확인되면 석방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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