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규모 침수 사태를 겪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대표 건축물 산마르코대성당의 손상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19일 이탈리아 통신사 ANSA에 따르면 성당 측은 이번 수해로 모자이크와 대리석 기둥 등이 소금물에 오랫동안 잠겨 원형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산마르코대성당은 마가 복음서를 쓴 성 마르코의 유해가 안치된 곳으로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찾는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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