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10분쯤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한 화학약품 제조공장 2층 실험실에서 황산 7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공장 관계자는 "황산이 누출돼 연기가 나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은 흡착포를 이용해 황산이 하수구 등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치했습니다.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었으며, 사고 당시 물과 황산을 혼합하는 실험을 하던 중 용기가 녹으면서 황산 일부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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