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오전 9시 15분쯤 유 부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 부시장은 2017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이던 당시 건설업체와 자산운용사 등으로부터 각종 편의와 자녀 유학비 등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유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했지만 별다른 징계를 하지 않았고 민정수석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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