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편의점 CU는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함께 선보인 백종원 간편식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이달말 기준 2억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CU는 2015년 12월 백종원 한판 도시락과 매콤불고기정식을 시작으로 4년간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간편식 90여 종을 출시했는데요.
이 가운데 한판 도시락이 2천200만개로 가장 판매됐습니다.
BGF리테일 측은 "백종원 도시락 등장 이후 편의점 도시락 시장 규모가 3배 이상 급증했다"면서 "쌀 소비량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  KT가 우면동에 위치한 연구개발센터에 전세계 ICT 리더들을 대상으로 5G와 AI 등 앞선 ICT 혁신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KT 퓨처온과 5G 오픈랩에서는 5G, AI, 미래플랫폼, 10기가인터넷 등 각종 최신 ICT 기술들을 직접 설명 듣고 체험 할 수 있는데요.
2018년도 5G 오픈랩 개소 이후 KT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한 해외 ICT 리더들은 99개 기관, 653명에 달합니다.
지난 10월에는 OECD 고위관계자와 막타 디옵 세계은행 부총재 일행이 방문해 KT의 앞선 5G와 AI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습니다.

3. 공정거래위원회가 미래에셋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혐의에 대해 제재에 착수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미래에셋그룹의 일감 몰아주기 등 사익편취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부과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심사보고서를 미래에셋 측에 발송했는데요.
보고서에는 박 회장과 법인의 검찰 고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래에셋그룹의 주요 혐의는 지주회사 미래에셋컨설팅에 계열사 포시즌스 서울호텔·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 등이 임대관리 수익 등을 몰아줬다는 겁니다.
 공정위는 내년 초 전원회의를 열어 제재 수위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KEB하나은행이 국내 스타트업 11곳과 혁신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발굴ㆍ협업ㆍ육성 프로그램인 '1Q Agile Lab 9기'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1Q Agile Lab'은 015년 설립 이후 총 76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며 다양한 협업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입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간접투자, 글로벌진출 타진 등의 광범위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이 금융과 산업계 전반에 널리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기대했습니다.

5. 위니아대우 멕시코 법인이 주력 제품인 냉장고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위니아대우는 중남미를 담당하고 있는 멕시코 법인이 지난달 매출 440억 원을 올려 1∼10월 누적 매출 2천6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93년 법인 설립 이후 최대 생산량인데요.
위니아대우 관계자는 "가전 업계에서 해외 특정 지역의 월 440억 원 매출은 시장 1위 기업 수준"이라며 "멕시코 생활가전 톱3 브랜드로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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